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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미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볼 수 있으며 일본, 황해, 동중국해에도 서식한다.
수심 5m 이내의 해조류나 바위들이 많은 연안에서 단독으로 생활을 한다고 한다.
놀래미는 몸이 가늘고 길며 머리부분은 뾰족하다. 꼬리지느러미의 끝 부분은 둥근 부채꼴 모양이다.
체장은 30cm 이고 몸 색은 서식지에 따라 다르지만 대게 갈색을 띄며 반점들이 있다.
노래미는 새우류나 게 등 작은 갑각류와 갯지렁이류와 작은 어류 등을 먹고 산다.
먹이를 잡을 때는 바위 틈에 몸을 숨기고 머리만 내밀고 있다가 자기 구역을 지나가는 먹이가 있으면 순식간에 솟아 올라 물어 챈 뒤 다시 바위 틈으로 숨는다.
밀물 때는 가까운 거리에서 먹이를 찾으며, 썰물 시작 즈음하여 특히 먹이 사냥을 활발하게 한다.
최근에는 찾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 서, 남해에서 양식사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산란은 10 ~ 1월이고 연안 다소 얕은곳의 해조류나 암초가 있은 곳에 점착성의 알을 덩어리로 뭉쳐 산란을 한다.
산란 후 수컷은 알이 부화할때 까지 보호한다.
1년 내내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어종이고 낚시는 10월에서 11월에 가장 많이 이루어지며, 원투낚시나 찌낚시로 잡는다.

제철은 여름에서 가을이다.
노래미 회 식감은 탱탱하고 단맛이 강하다.
바닷가에서는 건조해서 구워 먹거나 조려도 먹으며 다양하게 요리하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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