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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식 어종

멋진 범무늬 고급어류 돌돔 사촌 강담돔

by ℬℳℳ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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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과 인 강담돔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과 동중국해, 남중국해, 태평양 등에 분포하며, 연안의 수심 10m 정도의 암초가 많고 물 흐름이 좋은 따뜻한 바다에 주로 서식한다.

돌돔과 같은 체형을 갖고 있으며, 짙은 갈색 바탕에 검은 점이 돌담을 쌓은 모양의 범무늬 같은 얼룩무늬로 덮여있으며, 자라면서 무늬는 촘촘해진다. 성숙한 큰 수컷은 옆구리 반점이 사라지며 성장할수록 주둥이가 희게 변하며 최대 88cm까지 자라며 무게는 12kg까지 성장한다. 강담돔은 돌돔처럼 강한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조개류, 성게류, 소라 등을 부수어 먹는다.

다른 물고기에 비해 지능이 높으며 학습을 통해 사물을 판단하는 능력이 있어 훈련이 가능하며 사람에게 길들여지기도 한다.
방언으로는 깨돔(거제), 교련복(경남), 얼룩갯돔(제주도)


산란기는 4 ~ 7월이며, 알은 무색으로 부유성 알을 낳고 수정되면 36시간 만에 부화한다. 돌돔과 생태와 습성이 거의 같아 교배종도 나온다.
2~3㎝ 크기의 새끼는 떠다니는 해조 아래에 붙어살며, 성장하면서 따뜻한 바다로 조금씩 이동하여, 몸길이 4∼5cm가 되면 해안에 떠다니는 통나무나 어선 등의 그늘에 모인다.
어릴 때에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다가, 자라면서 황색, 회청색, 회흑색 바탕으로 바뀐다. 지느러미에도 작은 반점이 흩어져 있다. 몸은 빗 모양의 작은 비늘로 덮여 있다.

 

 

 

 

 

 

 

원투낚시와 찌낚시로 잡으며, 소라, 새우 등을 미끼로 쓴다. 수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연안에서 주로 잡는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서 고급 요리 재료로 취급된다. 

회, 구이, 탕 등으로 먹으며, 여름에 가장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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