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회1 조림과 구이가 맛있는 갈치와 풀치 갈치는 낮에 바닥 가까이 내려갔다가 밤이 되면 중층으로 떠오르고, 해가 뜨면 다시 내려가는 '주야 수직이동 어류'이며 심해어다. 근래와 같은 갈치낚시의 붐을 일으킨 것은 지난 1994년경 목포 내만의 영암방조제 일대에 갈치 떼가 회유해 들어오면서부터 비롯됐다. 이 같은 갈치의 연안 접근은 목포 내만뿐 아니라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여수 오동도와 돌산도, 서천 부사 방조제, 당진 석문방조제, 군산 새만금 방조제 등 점차 남해와 서해 깊숙이 출몰지역이 확대되고 시즌 또한 넓어지고 있어서 갈치낚시의 인기는 갈수록 더해갈 것으로 보인다. 갈치는 부화 후 1년이면 약 12cm, 3년이면 28cm, 5년이면 40cm 정도까지 자라며 최대 150cm까지 성장한다. 낮에는 10m 전후의 깊은 수심에 머물다 밤이 되면.. 2021.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