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꽁치조림1 쉽게 잡을 수 있는 학꽁치 학꽁치는 방파제나 연안 갯바위에서 남녀노소 쉽게 잡을 수 있고 맛이 좋아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낚시 대상어다.아래턱이 학 주둥이 모양으로 길게 튀어나와 있어 학꽁치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자산어보에는 "강태공이 학꽁치 부리를 낚싯바늘로 썼다."는 구절이 있는데 실제 본초강목에는 '일명 '강공어'라는 표현이 보이고, 한자명은 침어다. 따뜻하고 조용한 내만이나 연안을 뱀처럼 몸을 좌우로 흔들며 돌아다닌다. 특히 어린 시기에는 강 하구나 내만 표층에 떼 지어 나타난다. 주로 표증에 사는데 시력이 좋고 예민하여 인기척이 있는 연안에 쉽게 접근하지 않는다. 작은 진동이나 소음, 심지어 대를 휘두르는 소리에도 놀라 흩어지며 크게 놀라면 날치처럼 물 위로 튀어 오르면서 도망을 간다. 태어난 지 2년이면 20 ~ 30c.. 2021.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