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로 잡히는 오징어 종류(오징어, 한치, 무늬오징어, 갑오징어)
오징어는 바닷속에서는 보호색으로 위장을 하며 위기를 느꼈을 때 먹물을 내뿜어 몸을 숨기는 습성이 있다. 갑오징어는 오징어 중 맛이 으뜸이라 하여 참오징(갑오징어)어라는 이름을 얻었다. 살오징어(오징어)나 창오징어(한치)에 비해 몸통이 둥글고 다리가 짧다. 지난 2002년 가을 서해 오천 앞바다에서 처음 낚시인들의 시선을 끈 뒤, 군산, 여수, 삼천포, 거제도 등 서해와 남해에 걸쳐 속속 서식처가 확인되었다. 흰오징어는 낚시인들 사이에 무늬오징어로 불린다. 다른 오징어에 비해 몸체가 크고 지느러미가 온몸을 감싸고 있으며, 암수 각각 독특한 무늬를 가진다. 몸체가 큰데다 연안 접근성이 커서 방파제나 갯바위에 쉽게 낚을 수 있고, 제주를 비롯하여 삼척, 속초, 울산, 동해와 거제 등 남해안에서도 서식지가 밝혀..
2021. 1. 13.